첫째 키울 때는 정말 기저귀 방황기였습니다 8살 딸과 이제 11개월 된 아들,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.처음 아빠가 됐을 땐 뭘 사야 하는지조차 몰랐습니다. 신생아니까 당연히 기저귀 1단계겠거니 하고 미리 사뒀는데, 이게 웬걸요. 아이가 출산 예정일보다 좀 늦게 태어난 데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포동포동하게 크다 보니, 정작 집에 올 시점엔 1단계가 이미 작아진 뒤였습니다. 그렇게 미리 사둔 1단계는 결국 못 쓰고, 2단계를 새로 사서 그걸로 채웠습니다. 돌이켜보면 집에 오자마자 2단계부터 시작했어야 했던 셈이죠. 물론 이건 아이마다 체구가 다 다르니 다들 똑같이 적용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. 특히 생식기 주변이랑 사타구니 접히는 부분에 발진이 유독 심하게 올라왔습니다. 그 부위가 기저귀랑 계속 맞닿아..